• Jay Jeon

[Video Work] The Sky, The Earth, and The Real X

Today, there are many images in this society. It is not easy not to run into neon signs and advertisements while walking on the streets. Various media represented by TV, Internet, and mobile devices replicate and reproduce images. In this era of excess information, images, and symbols, they now exist in themselves.

Jeon mentions ‘X’ in this exhibition, highlighting the term simulacre, suggested by French philosopher Jean Baudrillard. X is an artifact that does not really exist but is made to appear to exist. We sometimes perceive X as more real than real. Eventually, X becomes real and builds its reality.

Jeon points out that the reality of non-reality has flipped with reality in a modern society overflowing with X. If we don’t recognize that this world is covered with X, we will have no choice but to live in the virtual. This exhibition asks if we have virtualized our world through a series of works.

오늘날 사회는 ‘이미지’로 뒤덮여 있다. 길거리를 걸으며 네온사인과 광고, 그리고 인공물을 마주치지 않기란 쉽지 않다. TV, 인터넷, 모바일로 대표되는 각종 매체는 이미지를 복제하고 재생산한다. 정보, 이미지, 기호가 과잉된 시대에서 그것들은 이제 그 자체로 존재한다.

작가는 이 전시에서 ‘X’를 언급함으로써 프랑스의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가 체계화한 용어 시뮬라크르를 조명한다. X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인공물이다. 우리는 때로 X를 존재하는 것보다 더 실재처럼 인식한다. 결국 X는 실재보다 더 실재하게 되고, 독자적인 현실을 구축한다.

작가는 X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비현실이 현실과 전복되어 버린 것을 지적한다. X로 뒤덮여 있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면 비현실 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전시는 일련의 작품을 통해 우리 스스로 세계를 가상으로 만들어버린 것은 아닌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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